| 제목 | 답변완료 [일반물리학] 2강 30분 55초/위치가 벡터가 될 수 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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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유형 | 강좌내용 | 교수님 | 이정욱 |
| 과목 | 일반물리학 | 강좌명 | |
| 작성자 | 배*하 (i******e) | 등록일 | 2024-08-04 1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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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AB벡터를 위치로 쓰시고 변위인 BA벡터와 더하셨는데 벡터 자체가 방향을 가지는 것이라면 위치 자체가 어떻게 방향을 가질 수 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속도+속도변화량은 둘 다 방향을 가지는 벡터값이니 이해가 가는데 위치+위치변화량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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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욱 입니다.
벡터량은 방향의 의미를 부여해서 기술해야 하는 물리량을 벡터량이라고 부릅니다.
어릴적 과학시간에 위치 표현의 3요소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법합니다.
기준점, 거리, 방향...
이 세가지를 위치표현의 3요소라고 하는데, 위의 기준점이 원점, 거리가 크기, 방향은...뭐..네..그렇습니다.
즉, 위치라는 공간상의 한 점을 정확하게 기술하기 위해서는 방향을 기술해야...한 점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차원에서...x=1인 지점과 x=-1인 지점은 원점으로부터 거리가 1로 동일하지만 방향이 반대라는 것으로 두 점을 구별할 수 있지요.
2차원에서..(1,2)라는 지점과 (2,1)라는 지점은 어떻게 구별할까요?
원점으로부터 거리가 √5는 동일하지만...명확히 두 지점은 다르다는 것을 압니다.
구별하기 위해서..각 위치를 정하게 되고..그때 각위치를 θ라고 할 때...
(1,2)는 θ = tan-1(2/1)
(2,1)는 θ = tan-1(1/2) 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위의 각이 바로 방향을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위치는 방향을 표기할 수 있어야 구별가능합니다. 이점에 착안하면 위치를 기술하는데 방향이 필요한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2024-08-07
- 2024-12-12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