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표 교수님

해시태그를 달지 않고 질문해주셨지만

간단한 질문이라 답변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질의응답 공지사항을 잘 읽고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에서 나오는 빔의 경우

서로 정확히 대칭입니다.

 

때문에 A, B에서 각각 빔이 휘고

중간은 대칭을 이뤄주기 위해

평평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각도가 0이라는 의미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중에

A, B 부분에서 각도가 0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이해하셨다면

simple beam과 cantilever beam에 대한 개념을 착각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위의 문제처럼 simple beam의 경우,

힌지에 보가 달려있기 때문에

힌지에 의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양끝단에서 먼저 각도가 생기면서 휠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역학 공부할 때

이런 부분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마치 `센스`같은 것이 문제풀 때 너무 중요한데

그 `센스`라는 것이 생각도 나지 않고 이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그 `센스`도 어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는 것이라기 보단

많은 문제풀이와 개념이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득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너무 많이 고민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강의를 수강하시면 

점점 역학에 대한 자신감이 붙으실 겁니다.

 

진도를 쭉쭉 빼시면서

많은 반복을 통해 연습하시면 좋을 겁니다.

 

강의를 수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 2022-10-22
• 2024-12-1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