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답변완료 고체역학 퍼펙트완성 59강 문제풀이 과정에서 막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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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유형 | 강좌내용 | 교수님 | 권준표 |
과목 | 고체역학 | 강좌명 | [고체역학] 4대역학 퍼펙트 완성 - 고체역학(재료역학) |
작성자 | 이*기 (k***********************0) | 등록일 | 2025-02-21 01:11 |
첨부파일 | |||
#평면응력의 활용#실린더문제#전단력 d> Stresses on weld 해설 부분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일단 공식을 사용하여 stress를 구하셨는데, 왜 Txy가 0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45강에 나와있는 내용인데, plane stress 에서 원하는 세타에서의 응력을 계산하기 위한 공식인데 해당 문제는 principal stress 언급도 없어서 Txy=0 인거는 알 수 없지 않나요? 그리고 세타를 60을 안넣고 30을 넣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애초에 60을 넣은 답이랑 30을 넣은 답이랑 답이 다르게 나옵니다 ㅠㅠ... 뭐를 잘못 생각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완료된 질문과 답변은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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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니스터디 담당자입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1. 왜 τxy = 0 인가?
• 좌표축을 ‘용기축(x : 종방향) – 둘레방향(y : 후프방향)’으로 잡았습니다.
• 내부압력은 두 방향 모두 “정규응력(σ)”만 만들어 내고, 그 축에 대해서는 전단응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 σx = pr/2t (종 방향)
─ σy = pr/t (후프 방향)
─ τxy = 0 (전단 없음)
• “전단이 0 → 주응력”이어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그 방향들에 전단 하중이 없기 때문에
τxy 가 처음부터 0 입니다. (결과적으로 그 축들이 주축이 되지만, ‘주응력’이라고
선언해야만 0 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얇은 평판으로 제작된 vessel이라는 점을 상기하시면 좋겠습니다.
• 만약 vessel에 torque가 있는 문제라고 한다면, 그 때는 전단응력을 고려해주어야 하므로
그럴 때는 주응력에서 파단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고려해서 문제를 풀면 될 겁니다.
2. θ 를 60° 대신 30°로 써야 하는 이유
• 응력변환 식에서 θ 는
‘x축과 그 면의 법선이 이루는 각’(= 법선각)입니다.
• 주어진 헬리컬 용접선은 용기축과 60°(α) 를 이룹니다.
• 법선은 용접선에 수직 → 법선각 θ = 90°–α = 30°
(다시 말해 α 는 ‘면 자체의 방향’이고, 변환 식이 요구하는 것은
‘면의 방향’이 아니라 ‘면의 법선 방향’이다.)
수치 계산
σx = 40 MPa, σy = 80 MPa, τxy = 0
θ = 30°
• 법선응력 (σn)
σn = (σx+σy)/2 + (σx–σy)/2 cos2θ
= 60 – 20·cos 60°
= 60 – 10
= 50 MPa
• 면내전단응력 (τnt)
τnt = –(σx–σy)/2 sin2θ
= 20·sin 60°
= 17.3 MPa
따라서 용접면이 받는 응력은
정상력 σn = 50 MPa (인장)
전단력 τ = 17.3 MPa
3. “60°를 넣어서 다른 값이 나온다”는 현상
• θ = 60°를 넣으면 σn = 70 MPa, τ = 17.3 MPa 가 됩니다.
• 이 때의 70 MPa 는 ‘용접선 자체 방향(= t방향)’에 작용하는 정규응력(σt) 입니다. 즉,
– θ = 30° → 면에 수직한 응력 (σn)
– θ = 60° → 면에 평행한 응력 (σt)
두 값을 혼동하면 답이 달라 보입니다. 전단은 cos²–sin² 대칭 때문에
부호만 바뀌거나 크기가 같습니다.
정리
• τxy = 0 : 내부압력은 후프/종방향 정규응력만 주므로 자연스럽게 0
• 변환 각 θ : ‘면의 법선과 x축 사이 각’ → 주어진 60°가 아니고 30°
• 60°를 쓰면 그건 법선응력이 아니라 용접선 방향응력이라는 점만
구분하면 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공식 적용이 깔끔하게 정리될 것입니다.
- 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