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문과 출신이라 고등 수학 1,2 는 했지만 미적분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극한, 미분과 적분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알고 있지만 자연로그, 삼각함수 미분, 부분적분, 치환적분 등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 1학기에 미분적분학을 대학에서 듣게 되어서 현재 메가스터디(유니스터디의 고등 인강 사이트)에서 고등 미적분 기초 개념을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개강까지 한달 반밖에 남지 않아 마음이 급한 상태입니다 방학 동안 수학 공부뿐만 아니라 일반물리 공부도 처음부터 해야 해서요

이런 상황에서 고등학교 미적분 강의를 듣지 말고 바로 교수님의 미분적분학의 올바른 이해 part1,2 를 들어도 괜찮을까요?

수1, 수2의 내용(삼각함수, 등비 등차수열, 지수로그함수, 함수의 극한과 연속, 삼차함수 및 사차함수, 평균값 정리, 부정적분과 정적분 등)까진 모두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는 고등학교 미적분 개념만 빠르게 훑고 방학 동안 미분적분학의 올바른 이해 1,2를 들은 뒤, 개강하면 스튜어트 서술 강의를 대학 수업과 병행할 생각이었으나(연세대 재학 중이라 학교 진도를 따라가려면 스튜어트 서술 강의까지는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물리 공부까지 병행하려면 시간이 조금 촉박할 거 같아서요

제 상태에서 바로 미분적분학의 올바른 이해를 들어도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 없을까요?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고등학교 미적분 개념 강의를 마저 듣고 미분적분학을 듣는 게 나을까요? 그도 아니라면 차라리 고등 미적분 강의를 보지 말고 교수님의 기초수학 강의에서 모르는 부분만 골라 수강한 다음 미분적분학의 올바른 이해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