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답변완료 일반물리학2 7강 29분 보기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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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유형 | 강좌내용 | 교수님 | 이정욱 |
과목 | 일반물리학 | 강좌명 | [일반물리학] 할리데이 일반물리학2 |
작성자 | 안*훈 (k***********************1) | 등록일 | 2025-10-09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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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서 한쪽 면에만 전하가 분포한다했는데, 양쪽 모두 전기장이 생기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얇은 판의 경우 대전되었을때 양쪽 모두 전기장이 생기고, 두 평행판이 대전된경우, 전하가 이동함에 따라 전기장이 결정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얇은 판이라는 언급도 따로 없고, 대전되는 상황도 아닌듯한데, 한쪽 면에만 대전된 평형판의 양쪽 모두 전기장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변 완료된 질문과 답변은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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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욱 입니다.
전기장을 학습했던 첫 단원 내용을 반드시 상기하면서 이해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예를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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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과 같이 (+) 점전하가 하나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전기장은 오른쪽, 왼쪽, 지면앞쪽, 지면 뒤쪽, 위, 아래..등 모든 방향으로 전기장이 형성가능합니다.
문제에서와 같이 무한 판의 형태로 전하가 분포하게 되면 / 위, 아래, 지면앞, 지면 뒷 성분은 서로 상쇄되므로 오른쪽, 왼쪽 성분은 남게 됩니다.
원천전하의 분포 특성에 의해 결정되는게 전기장인데, 보기 문항의 경우, 무한히 큰 판에 균일하게 대전된 대전판에 의한 전기장은 그림의 오른쪽, 왼쪽 성분이 남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맞은 편의 (-) 대전판과의 전기장 중첩에 의해 두 대전판 사이의 전기장은 존재하지만, 두 대전판 바깥쪽은 상쇄되어 결국 내부 전기장만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림은 얇은 판이 아니라 약간의 두께를 고려한 전하 분포를 나타낸 것인데, 얇은 판에 의한 전기장을 이해할 때는 전하의 쏠림현상은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두께를 갖는 경우에 대해서는 가우스 법칙을 조금 더 활용해야 전하의 쏠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도체판 내부의 전기장이 0이 되도록 전하가 분포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