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정역학] 기계과 4학년 복학하기전 정역학을 수강한 입장에서 후기 남깁니다.

3년간 기계공학과 수업을 들었지만, 1년의 휴학기간 동안 모든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학점은 높았지만, 다시 생각을 했을 때 빈 종이마냥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을 보니 올바르게 공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역학부터 차근차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6개의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할 겸 배우고 느낀점을 수강평으로 적습니다. 권준표 교수님의 개쩌는 강의력은 이미 알고 있었기에 저는 이제 virtual work에 대해서 이해하고자 동역학 강의로 가겠습니다.

[정역학]
Newton의 vector 방법으로 하중을 받는 여러 정적상황을 해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여러 하중/고정 조건(고정되거나, 핀으로 지지되거나, 분포/집중하중을 받거나, 마찰력을 받거나, 자중을 받거나 하는 등)을 FBD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고, Equlibrium 식을 통해서 부재에 작용하는 힘을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centroid를 계산해야하는 이유를 몰랐는데, 분포하중을 집중하중으로 간략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joint 법과, section 법을 통해서 트러스 구조(빔) 내부에서 작용하는 인장/압축력을 단순하게 표기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유한요소적으로 바라보면 값이 부위별로 달라지게 되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기계공학도는 물체에 가해지는 힘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힘을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Newton의 vertor방법은 반력을 계산하기에 x,y축으로 미지수가 2개 생기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D'lamvert의 virtual work 방법으로 반력을 계산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halmiton과 lagrange의 scalar(energy법)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